너무 보고싶어요ㅠㅠ

힘든 거 있으면 나한테 다 털어놓으라고 연락하고 싶은데,
연락하기 좀 애매한 사이라서 톡디만 안 채로 하루하루 끙끙 앓고 있어요.
 
저랑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근데 나 따위는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살 것 같고
좋은 모습만 보여주고삼 싶은데 지금 제 상황이 딱히 연락 할 처지도 못되고
글 몇 자에 나 혼자 착각하말는 건 아닌가 싶고
왠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
연락을 못하겠어내요.
 
이 사람 못 만나면 적어도 앞으로 5년은 쭉 모쏠로 살게 될 것 같아요.
전 올해도 글렀어요ㅠㅠ금 오유분들투은 햄볶한 크리곳스마스 보내세요박!